장수군 AI 종합 안전대책 수립 철통방역 총력
장수군 AI 종합 안전대책 수립 철통방역 총력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6.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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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이 지난 3일 AI가 재발됨에 따라 즉시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철통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5일부터 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 등의 살아 있는 닭 유통을 전면 금지하고 점검반을 구성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SNS 및 마을 방송을 활용해 방역조치 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즉시 알림으로써 방역에 대한 농가인식 변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 이후 전통시장에서 가금류를 구입한 농가에 대해서는 즉시 신고토록 홍보하고 차단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한영희 부군수는 휴일도 반납하고 이번 발생한 AI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소규모 사육농가에 집중 발생하고 있는 것에 주목, 장수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 등 살아있는 닭 유통시설을 방문 방역상황과 종합 안전대책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0일에는 농협전북지역본부, 농협중앙회장수군지부, 무진장축협 공동방제단이 참여한 기관합동 방제현장에 방문 격려했다.

 한영희 부군수는 "이번 AI 발생을 거울삼아 살아 있는 닭 유통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관리로 AI 청정 장수의 지위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AI 발생으로 가금류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 심리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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