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정천파출소 빈집 예약순찰 실시
진안 정천파출소 빈집 예약순찰 실시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6.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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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 정천파출소(소장 강재길)가 농촌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히 여행할 수 있도록 사전 빈집예약순찰을 실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천면 무거마을 이장 권모씨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단체 관광에 나서 마을이 비게 되어 불안한 마음에 파출소를 방문, 빈집 사전예약순찰을 신청했다.

 예약순찰을 접수한 정천 파출소는 여행을 떠난 무거마을 25가구 마을주변을 집중순찰하고 취약지역 시정장치를 확인하며 빈집절도를 비롯하여 범죄예방에 나서는 한편, 마을이장들에게 '마을은 이상없습니다. 안심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라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강재길 소장은 "범죄로부터 주민들이 피해예방을 위해 단체여행이나 농번기를 맞아 집을 비울 경우 경찰에 사전예약순찰을 신청해 달라"면서 공감받는 치안활동으로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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