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섬진강댐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한수원,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간에 물소유권 분쟁으로 전북지역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지난 3월 6일 섬진강댐 전체 저수비율이 42.8%에서 이달 5일 기준으로 전체 24.7%로 급격하게 주는 상황임에도 기관 간 분쟁을 도가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강 의원은 "섬진강댐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전북도에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이뤄졌다"며 "기관 간 분쟁으로 전북지역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의 대응 전략과 더욱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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