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월 1/4분기 소규모수도시설 정수 전 항목(58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금산면 백운동 마을에서 불소와 비소가 초과 검출돼 음용 금지 등 주민행동요령을 주민설명회와 마을 게시판, 안내방송 등을 통해 주민 공지했고, 긴급 음용수 공급을 위해 급수 차량이용 비상 급수 및 병입 수돗물을 각 가정에 지원하는 등 발 빠른 조치를 취했다.
또한, 이건식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마을 주민을 만나 수질이 회복될 때까지 수질기준 초과로 인한 음용 금지를 당부했고, 주민건의사항도 적극 청취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수질회복을 위해 수질오염 우려가 있는 인근 개인 우물사용 가정까지 급수관을 신설 연결하며 정수처리장치 설치공사를 완료해 주민들의 불편이 전면 해소되며 마을 전체가 정수 처리된 지하수를 음용할 수 있게 됐다.
상하수도과 이병환 과장은 "지속적 수질의 안전성을 위해 정수처리장치를 정기적 점검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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