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한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쉼터 에바다 행복한 빵 나눔터에서 단팥빵과 카스테라를 직접 반죽하고 구워 300여 개를 만들었다.
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빵은 소망장애인공동체를 비롯해 임실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등 5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사랑나눔 빵만들기' 봉사는 섬진강댐관리단 후원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2회 총 11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빵을 전달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배려와 나눔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가지고 있는 재능을 지역 사람들과 사랑으로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봉사회는 매월 30여 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머리 염색 및 이미용, 명절음식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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