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돌바람공원은 바다와 섬 바위가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아름다운어촌 100선' 선정과 2009년 '최우수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된 곳으로 연간 10만여 명이 찾아오는 전국적인 갯벌체험마을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만돌마을은 미세한 갯벌의 부드러움으로 광활한 갯벌 드라이브와 어장체험, 조개잡기체험 머드팩,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삼양사 염전에서 소금장인의 설명도 듣고 직접 천일염 소금생산체험을 할 수 있어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이에 심원면은 지난해 가을 바람공원 주변 약 1.5km 도로구간에 금계국 꽃길을 조성해 경관을 아름답게 가꿔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김형순 심원면장은 "서해안바람공원 꽃길조성 외에도 지속적으로 주변 경관을 가꿔 늘 찾아오고 싶고 방문할 때마다 기분 좋은 심원면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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