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삼계면 농번기 맞아 일손돕기 나서
임실군 삼계면 농번기 맞아 일손돕기 나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6.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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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삼계면사무소와 군청 안전관리과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노준환 면장을 비롯한 직원 25명은 7일 삼계면 학정리 엄모씨 고추 농가를 찾아 이른 아침부터 고추 곁가지와 옆순을 제거했다.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세농가의 부담이 증가되고 있어 농민의 시름을 덜고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엄씨는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직원들이 앞장서 내일처럼 도와줘 농사일이 한결 편해졌다”고 말했다.

노준환 면장은 “바쁜 농번기를 맞아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면민의 어려움도 함께하는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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