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소년문학 6월호(통권 297호) 발간
월간 소년문학 6월호(통권 297호) 발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6.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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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소년문학 5월호(소년문학사·5,000원)가 새로 나왔다.

 이번 호에는 아동문학가 김영순씨의 '내 고장 가는 길1-망월사'가 새롭게 연재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마치 할아버지의 구수한 옛날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을 풍긴다. 또 김주현 작가의 연재동화는 서른 일곱번째 이야기로'저승사자 하사달'을, 제5회 소년해양 신인문학상 수상작인 김성구 작가의 '강치엄마'도 담았다.

 이처럼 다양한 동화와 동시 작품 외에도 다양한 형식의 글을 수록한 잡지에는 어린이들의 지적 성장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가득하다.

 강드보라 객원기자의 발로 뛰는 역사 문화 탐방은 국립현대미술관을 취재해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또 이웃나라 시간여행에서는 소년문학 편집장인 허수정 작가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인 '곤고구미'를 소개하면서 경제와 세계에 대해 통찰과 사색의 시간을 배려한다. 안도 전북문학관 관장은 이야기를 쑥쑥 키우는 논리논술 코너에서 '지옥에 간 심술쟁이'등 2편의 교훈이야기를 올렸다.

 소년문학 편집위 관계자는 "여름이 성큼 다가온 6월에 발간된 도서잡지에는 산이든 바다든 여행지를 향한 길에서도 가볍게 펼쳐 재미있게 일독할 수 있는 소년소설이 드디어 게재됐다"면서 "동시조와 동시 또한 여행길의 친구처럼 독자를 상상의 나라로 안내해 줄 것이다"고 소개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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