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화1동·전주연탄은행 지역주민 500여명에 점심봉사
전주 평화1동·전주연탄은행 지역주민 500여명에 점심봉사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7.06.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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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 평화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진구)와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은 7일 전주종합사회복지관 인근 주차장에서 주민 500여명에 사랑의 밥차 점심봉사를 실시하였다.

 전주연탄은행이 후원하는 ‘사랑의 밥차’ 중식지원은 작년 5월 평화1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래 매년 4월~10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지역주민에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 밥차에서는 불고기 백반 600여 그릇을 주민에게 정성껏 준비하고 동시에 음악공연으로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데 공헌했다. 아울러 평화1동 자생단체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은 음식준비, 배식, 설거지 등을 하며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저소득 취약계층 밀집지역인 평화1동에 사랑의 밥차가 찾아올 때마다 지역주민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식사를 재 때 챙겨먹기 힘든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세대로서는 밥차가 이름 그대로 사랑이자 구세주일 수밖에 없다.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평화1동 지역주민들이 중식을 드시고 즐겁게 지내시는 걸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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