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과 경찰서 보건소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훈련은 '요양시설에 치매환자의 방화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 설정 후 화재 상황에서 요양시설 관계자와 지원기관·단체가 화재 발생 시부터 시간의 흐름에 따라 현장대응 활동에 임하는 임무와 역할 등 대응 대책 발표를 하고 문제점을 상호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긴급구조 통제단장인 박기선 김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실질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사고 대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