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꿈키움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진안마이꿈유치원을 포함하여 병설유치원 1원, 초 5교가 참여한 이번 컨설팅은 학교별 다꿈사업학교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어떠한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려 함이다.
김선애 교육장은 전라북도 내 14개 지역 가운데 진안 지역 국제결혼 가정 비율이 높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건전한 마인드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역량으로 판단, 2016년부터 진안다누리다꿈지원단을 구성,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다문화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다누리다꿈지원단은 다문화교육에 대한 전문가로 손꼽히는 교원(교장, 교감) 및 교육전문직원) 6명으로 구성되었다.
김 교육장은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 다꿈사업학교 관계자들이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주철)를 직접 방문, 유관 기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효과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다문화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섰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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