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자원봉사단(덕유산원추리봉사단)의 활동공간이자 봉사거점인 행복나눔터는 봉사단이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자연을 온전히 보전하고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생태복지의 행복을 함께 누리며 이 행복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과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덕유산 자원봉사단은 올해부터 '덕유산원추리봉사단'으로 명명하고 국립공원종복원기술원 식물복원센터와 연계해 국립공원 멸종위기종 및 특정식물의 파종ㆍ분갈이ㆍ증식과 이를 향적봉에 이식하는 식물 복원 자원봉사 등을 주도했다.
또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들과 함께 정기적인 전문교육을 통하여 역량을 개발하고, 매주 토ㆍ일요일과 공휴일 탐방안내센터, '구천동어사길' 등 거점 중심으로 탐방객들에게 유익한 해설 및 안내 활동을 벌이는 등 활발한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사무소 김재규 자원보전과장은 "사무소가 연(然)ㆍ인(人) 상생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덕유산 자원봉사단이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인간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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