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는 예년 대비 폭염일수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말까지 구급차 5대, 펌뷸런스 4대, 얼음팩, 아이스 조끼, 전해질 용액 등 폭염장비를 준비하는 등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폭염대응 구급대는 폭염환자 응급처치에 필요한 장비를 구급차 내에 항상 비치하고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들에게 온열환자 응급처치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교육해 폭염환자가 신속하게 초기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출동 대기한다.
고창소방서 관계자는 "고온이 지속되는 날씨에는 물을 많이 섭취하고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폭염관련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조치 후 11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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