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노동조합(위원장 최강성)과 국민연금노동조합(위원장 최경진)은 5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2017 희망의 작은 도서관 만들기 봉사활동 및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노동조합은 올해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생략하는 대신 국민연금노동조합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해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더했으며, 각사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조간부 전원과 지역사랑봉사단 등 4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리는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 아동 청소년들이 책을 보다 친근하고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접 조립한 독서책장으로 희망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전북은행노동조합 최강성 위원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봉사활동으로 노동조합 창립기념일을 기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현재의 노동조합이 있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선배들과 직원들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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