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주민센터(동장 장수남)는 5일 새마을협의회(회장 방명근)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애)와 함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펼쳤다.

　태극기달기 운동은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태극기 달기운동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추진한 것. 팔복동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기린대로 근린상가 주변을 돌며 상가마다 설치된 태극기 꽂이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장수남 팔복동장은 “각 가정에서부터 태극기달기에 동참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현충일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팔복동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3·1절, 현충일, 제헌절, 광복절 등 매해 국경일마다 빠지지 않고 태극기달기 운동을 해오고 있으며 태극기달기 운동 중 발견되는 망가진 태극기 꽂이를 직접 수리하는 등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성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