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광주 하나로클럽서 신선 농산물 특판행사
정읍시 광주 하나로클럽서 신선 농산물 특판행사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6.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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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일환으로 2일 광주지역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시는 전남 광주의 하나로클럽에서 정읍의 대표 농산물인 씨 없는 수박과 토마토, 방울토마토를 특별판매 했다.

이날 광주하나로 클럽에서 씨 없는 수박(8kg 기준)190통, 토마토(2kg 기준)200박스, 방울토마토(5kg 기준)200박스가 판매됐다.

부대행사로 수박화채 만들기와 수박조각 전시, 토마토 요리 시연 등이 진행됐다.

또 이날 참가자들은 정읍의 농특산물 애용을 당부하는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대대적인 소비 촉진 활동도 펼쳤다.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 전북농협 지역본부와 농협 정읍시지부, 원예농협, 생산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적극적인 농산물 판촉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광주 시민들은 "정읍의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았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29일 시 관계자와 정읍조공대표, 광주농산물유통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한편, 시는 농산물 판로 촉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매월 고품질의 제철 농산물을 선별, 수도권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촉행사를 가져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 활동과 판로 개척, 그리고 유통단계 축소 등에 노력해서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해 농가소득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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