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 김용택 시인과 함께 하는 명사 초청 특강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 김용택 시인과 함께 하는 명사 초청 특강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6.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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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북부권 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31일 한갑수 관장을 비롯한 어르신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고장 섬진강 시인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 시인을 초청, 아름답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특강 시간을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김용택 시인은 이날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 쓰다'는 주제로 자연과 함께 한 삶 속에서 깨달은 이치가 어떻게 시의 영감이 되었는지에 대한 자연이 주는 감동을 어르신들에게 선사했다.

이어 김용택 시인의 어머니 삶을 이야기 하시면서 어머니는 교육을 받으신 적이 없지만 평생을 자연과 소통하며 사시고 삶 자체가 공부였다는 이야기에 어르신들에게 큰 공감과 감동을 주었다.

한갑수 관장은 "우리 고장 어르신들을 위해서 선뜻 특강에 응해주신 김용택 시인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알찬 특강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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