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사 광장에 봄꽃 8품종 만 오천여 본 식재
익산시, 청사 광장에 봄꽃 8품종 만 오천여 본 식재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6.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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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향기가 가득한 익산시청에서 힐링하세요"

 익산시청 광장과 현관 그리고 주변 울타리 등에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지난해 4월 익산시 최초 여성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지영 부시장은 기존의 딱딱하고 거리감 있는 청사를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각 과를 중심으로 페추니아 웨이브를 비롯해 리빈스턴 데이지, 메리골드, 펜지, 비올라, 마가렛 등 모두 8품종, 1만5천여 그루를 청사 내 곳곳에 식재했다.

 이 가운데 페추니아 웨이브로 휘감긴 서동선화 터널과 봄느낌 물씬나는 꽃과 어느덧 익산에 특별한 존재가 된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가 봄바람에 청사 곳곳에서 춤을 추며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해준다.

 청사내 곳곳에 만개한 꽃들은 하나의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볼거리를 제공함을 물론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야생화 학습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지영 부시장은 "익산시 청사가 비록 오래돼 협소하지만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편익시설 확충과 나무 및 꽃나무 식재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게 꽃나무를 심는 등 시민들이 찾는 익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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