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심전도 심포지엄 개최
원광대병원 심전도 심포지엄 개최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6.01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3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제7회 원광 심전도(心電圖)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전도 심포지엄은 진료 현장에서 간단하고 신속하게 시행 할 수 있으면서 환자의 초기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전도 검사의 기본에서부터 부정맥의 진단까지 폭넓은 분야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 3부로 나뉘어 열릴 이번 심포지엄 1부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심전도는 어떻게 만들어지나(박형욱. 전남의대), 이상한 모형의 심전도들-심전도 형태 이상(조용근·경북의대), 흉통환자 진단에 있어 심전도의 역할(김성환·가톨릭의대)이란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이어 제2부에서는 빈맥성 부정맥-QRS파 모양이 정상인 경우(정보영·연세의대), 빈맥성 부정맥-QRS파 모양이 이상한 경우(임홍의·고려의대), 서맥성 부정맥과 심박동기(최의근·서울의대)의 강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흥미로운 심전도 증례토의란 주제 아래 심전도 검사의 다양한 예시와 정보들에 관해 토론을 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원광대학교병원 윤경호 심혈관센터장은 “심전도는 의학을 배우는 학생은 물론 진료 일선의 모든 의사들에게 있어 환자 진료에 중요한 분야이다. 이번 심포지엄에 심전도 진단과 부정맥 분야에 권위 있는 교수님들이 함께 자리해 고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