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농협, 지역 학교에 수익금 기부
완주 삼례농협, 지역 학교에 수익금 기부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5.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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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농협(조합장 이희창)이 농협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내 학교에 기부했다.

 삼례농협(조합장 이희창)은 30일 농협 조합장실에서 완주군 삼례읍에 소재한 삼례여중학교와 한별여자고등학교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에 지역사랑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례농협 지역사랑기금은 삼례농협을 이용하는 고객이 예금하거나 삼례농협 카드를 이용할 경우 예금액 또는 이용액의 일정비율을 삼례농협에서 적립해 조성한 기금이다.

 또한 조성된 기금은 완주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고객들의 은혜에 보답코자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역사랑기금은 총 500만원으로 삼례여자중학교와 한별고등학교의 학교장 추천에 의해 선정된 학생에게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이희창 조합장은 “예대마진율 하락으로 삼례농협의 수익이 감소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계층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례여중학교, 한별고등학교 교장은 삼례농협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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