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다운가족축제'는 사회복지법인 다운회가 매년 5월중 진행하는 행사로, 전국의 다운증후군 장애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주와 수도권 지역, 대구, 창원, 청주 등 전국 다운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공연팀의 축하공연, 전주비빔밥 퍼포먼스, 체험부스,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각양각색의 이벤트를 함께 즐겼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가장 큰 감동은 사람으로부터 전해진다는 가장 기본적인 믿음으로, 장애인 여러분의 삶의 작은 부분부터 관심을 가지며 단 한사람도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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