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의 육아 참여도와 관심도가 높아지는 영유아기에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이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온가족 힐링프로그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7일 3차 온가족 참여 프로그램은 '건지산 숲체험'으로 식물 관찰과 생태감성놀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숲 체험 행사는 엄마와 손잡고 눈감고 맨발로 걷기, 가족이나 친구에게 사랑의 풀꽃카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나림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기에 아빠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아빠는 자녀의 정서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며, "이번 행사의 목적은 가족 간 결속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가지기 위한 '온가족 힐링'이다"고 밝혔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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