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엄마랑 함께한 ‘온가족 힐링놀이’
아빠랑 엄마랑 함께한 ‘온가족 힐링놀이’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5.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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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나림)는 27일 건지산 편백나무숲에서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의 육아 참여도와 관심도가 높아지는 영유아기에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이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온가족 힐링프로그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7일 3차 온가족 참여 프로그램은 '건지산 숲체험'으로 식물 관찰과 생태감성놀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숲 체험 행사는 엄마와 손잡고 눈감고 맨발로 걷기, 가족이나 친구에게 사랑의 풀꽃카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나림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기에 아빠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아빠는 자녀의 정서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며, "이번 행사의 목적은 가족 간 결속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가지기 위한 '온가족 힐링'이다"고 밝혔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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