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중 유도부 소년체전 5년연속 금메달 쾌거
원광중 유도부 소년체전 5년연속 금메달 쾌거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5.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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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중학교 유도부가 전국소년체전에서 5년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쾌거를 이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산 코치, -90kg금메달 옥원준, -73kg동메달 배성민, 박영선 감독.

 원광중학교 유도부가 전국소년체전에서 제42회 대회부터 올해 46회 대회까지 5년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유도 명문의 쾌거를 이어가고 있다.

 원광중 유도 선수들은 지난 27일부터 충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옥원준 선수가 -9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배들의 명성을 이었다. 또한 배성민 선수가 -73kg급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옥원준 선수는 1회전 허리채기 한판승, 2회전 허리후리기 한판승, 준결승에서 인천대표를 업어치기 유효승, 결승전에서 홈그라운드 이점을 안고 출전한 충남 옥견호 선수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안았다.

 배성민 선수는 1회전 허벅다리 후리기 한판승, 2회전 허리 후리기 한판승으로 준결승에 올랐으나 인천대표에게 누르기 한판 패를 당해 아깝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원광중은 42회때 -60kg급 전제현(현 용인대)이, 43회때 -73kg급 원종민(현 원광고 3학년)이, 44회때 -66kg급 최민서(현 원광고 2학년), 45회때 -55kg급 전제용(현 원광고 1학년)이 금메달을 획득했었다.

 이원산 코치는 “소년체전에서 5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어준 옥원준 선수와 아깝게 동메달을 목에 건 배성민 선수에게 축하하고 더 큰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를 해준 김명중 교장, 문재원 자모회장, 박영선 감독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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