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국제포럼협회, 한문화테마기행 일환 ‘마이산 답사’성료
한문화국제포럼협회, 한문화테마기행 일환 ‘마이산 답사’성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5.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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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화국제포럼협회(이사장 김관수)가 주최하고 한문화테마기행추진위원회(위원장 진성스님)이 주관한 '2017 한문화테마기행'이 남원과 임실, 진안을 돌아보는 코스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기행은 전북만이 지닌 역사를 토대로 문화유적의 브랜드화와 야간문화관광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총 12번의 시리즈로 기획, 그 첫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상상韓문화 나와 이야기 사이에 꽃 피우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테마기행에는 한문화 임원과 회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기행은 '역사탐방과 한문화테리피'를 결합시킨 새로운 관광 컨셉으로 주목받았다.

 마이산 탑사를 무대로 펼쳐진 '해거름번개콘서트'는 보물찾기와 시낭송, 밴드라이브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인기를 모았다.

김관수 이사장은 "한문화국제포럼이 발돋움하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토록 괄목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한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의 노력 덕분이었다"면서 "이러한 노력 중의 하나로 테마기행을 열게됐는데 문화와 관광은 지역의 장소성과 영성이 결합됐을 때 새로운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후원한 진성스님은 "성스러운 한국의 멋과 맛, 소리를 담아내는 상상 한문화 콘서트를 이곳 신비 영산 마이산 자락에서 갖게 됨을 기쁘고 한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문화경관이 우리의 맛, 멋, 흥, 정의 콘텐츠와 결합하고 나아가 NGO단체가 앞에서 견인함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로 산업화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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