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가기준점 일제조사 완료
익산시 국가기준점 일제조사 완료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5.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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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국가기준점 81점에 대한 측량표지 일제조사 보고를 완료했다.

 '국가기준점'이란 측량의 정확도 확보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지점마다 정한 측량의 기본이 되는 측량기준점이다. 익산시 국가기준점은 삼각점 48점, 수준점 29점, 통합기준점 4점이 있다.

 시는 국가기준점 일제조사를 위해 조사반을 편성하고 현지조사 등을 거쳐 기준점의 망실 및 훼손 여부를 조사했다.

 국가기준점 81점을 모두 조사한 결과 망실 2점, 기타(불량) 1점으로 확인됐다. 망실되거나 훼손된 기준점 표지 3점에 대해서는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예정이다.

 전병희 익산시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일제조사로 인해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해 측량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은 지도제작, GIS 구축 및 각종 건설공사 등의 정확한 측량자료로 제공된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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