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상임감사위원은 이날 전북본부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특강에서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및 행동강령 위반사례를 시작으로 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감사, 겸손, 정의, 사명감과 서번트리더십(Servant leadership)'에 관한 공직자의 다섯 가지 기본소양 등을 설명했다.
박 위원은 이어 아랫사람과 약자를 배려하고 섬김으로써 모든 구성원들이 잠재력을 발휘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서번트 리더십과 더불어 진정한 행복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하며 "스스로 존엄성을 지키는 청렴한 자세로 진정한 행복의 주인공이 될 것"을 당부했다.
박 위원은 특강을 마친 후 청렴하고 안전한 코레일 구현을 위해 익산역과 익산차량사업소를 방문해 직원들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안전은 가장 우선시하여야 할 대국민 서비스이며, 부패방지는 코레일의 경쟁력 및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원동력'이며 '맡은바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영철 전북본부장은 '자연스러운 청렴의 생활화를 통해 반부패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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