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김제시,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5.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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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24일 이건식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간 41개 사업, 총사업비 7,044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에 대해 지특사업을 제외한 신규사업 26건과 주요 계속사업 10건 등 총 36개 사업에 대해 부처 예산안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일제 출장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기재부 및 국회 심의단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김제시는 부처 예산 반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신규사업 9건에 대해 심도있게 대응계획을 논의했으며, 전북권 대선공약인 새만금 내부개발과 농생명클러스터 육성과 연계해 새만금 전망타워 조성, 새만금 간척지 농업연구센터건립, 용지정착농원 새만금 특별관리지역 지정, 종자가공처리센터구축 등의 사업은 2018년 국가 예산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심포리 길곶봉수대 정비사업과 석정이정직 기념관 건립사업 등 공모사업은 전문가 그룹인 시정연구원 자문과 향후 평가에 공동 대응할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고, 행정절차 미이행으로 인해 패널티를 받지 않도록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주요 계속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추진과 사업비 집행에 만전을 기해 내년도 예산이 감액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국·소장 책임하에 사업을 관리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건식 시장은 “부처 예산이 미반영된 사업들은 정부예산안이 확정되기 전까지 기재부와 국회심의 단계에서 김제시 성장 동력이 되는 신규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확보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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