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관 깨끗한 도시 만들기 나서
익산시, 민·관 깨끗한 도시 만들기 나서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5.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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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올해 전북방문의 해와 2018년에 열리는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을 앞두고 24일부터 6월말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 단속 및 계도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시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고 불법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홍보물 15만매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이어 이달말까지 민·관이 함께 참여해 배출시간 준수 및 분리배출 요령 홍보 등 계도위주의 단속을 실시한 후 6월부터는 불법배출 쓰레기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

 실제 청소차량을 활용해 앰프방송과 현수막을 게첨해 대시민 홍보활동을 펼치고 상시단속반 외에 특별단속반 2개반을 추가 편성해 상가 및 원룸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단속과 취약시간대인 심야시간에도 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불법투기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다방면으로 홍보와 단속을 병행 추진한다.

 또 불법투기 단속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해 상습투기지역을 순회단속하며, 생활폐기물 수거상태도 수시로 점검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모순영 청소자원과장은 "불법배출 쓰레기의 수거거부와 강력단속으로 인해 시민불편이 예상되지만 성숙된 시민의식을 갖추고 손님맞이를 위한 깨끗한 환경조성에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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