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우아2동민의날 문화·체육행사 가져
제2회 우아2동민의날 문화·체육행사 가져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5.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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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우아2동 동민의날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병이)가 개최한 ‘제2회 우아2동민의날’이 20일 중상보공원에서 주민 1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대하게 개최됐다.

 우아2동(동장 박숙자) 37개통 6개팀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연합팀, 관내 장애복지시설들인 소나무카페팀 등이 차례로 입장했다. 식전공연에는 우아2동 풍물패의 흥겨운 공연과 대신교회 부설 알곡어린이집 17명 아이들의 귀여운 월드컵 퍼포먼스, 아중초 6학년 어린이들의 핸드벨 연주, 아중중 까르페디엠의 댄스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진 기념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하여 김명지 시의장, 김종철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부지회장, 이병도 시의회 예결위원장, 성정실 도주민자치협의회장, 정명례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동민의날 행사에는‘소나무’(관내 장애인시설 및 요양시설 연합체)의 카페운영과 사랑나눔 바자회, 페이스페인팅, 무료 피자시식 행사인 꾸러기 피자데이, 우아2동 사진전 및 시화전 등의 행사를 준비, 소외계층 없는 모든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시간들로 진행되었다. 이밖에도 행운권추첨을 통해 냉동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자전거와 생활용품 등의 상품이 푸짐하게 참여 동민들에게 골고루 나눠졌다.

 김병이 운영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회 우아2동민의날을 추진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민의 날이 지역주민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의 장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아2동민의 날은 우아2동 동민의날 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격년제로 운영되며 지난 2015년 제1회 동민의 날을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열렸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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