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부설 노인대학(학장 조희정)은 지난 18일 남원 춘향 테마파크 등에서 현장학습을 가졌다.
노인학생들의 활기찬 생동감과 자연학습을 통한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한 현장학습에서는 108명의 노인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
오전에는 전북관광자원의 하나인 남원 춘향 테마파크를 돌아보고 남원시 공보실에서 제공한 민속 마당극을 관람하면서 우리 민족의 얼을 모두가 체득할수 있었다.
오후에는 경남 하동군에 조성된 삼성궁(고조선 환인, 환웅, 단군성조를 모신 사당)을 관광했다.
학생장 한조연씨는 “현장학습을 통해 참석해 주신 노인학생들의 생기띤 모습에서 활력을 찾은 것 같아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동행한 노인대학장(조희정)도 “우리 노인들에게도 민족의 자랑, 민족의 얼을 찾으려는 노력은 대단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전영배 지회장은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노인대학생들을 위한 행사는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노인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갖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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