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익산시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에 따라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문역할을 맡을 전국체전 익산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전국체전 익산시 운영위원회는 관내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정계, 언론계, 경제금융계, 의료계, 문화예술계, 사회봉사계, 직능단체, 체육계, 여성계, 장애인단체 등 각계 대표 등 모 69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정헌율 익산시장이, 고문은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과 소병홍 시의장, 황현·김대중·김영배·최영규 도의원, 배승철 전 전라북도 부의장 , 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 김인종 원광보건대학총장 등으로 구성됐다.
김성도 전국체전담당관은 "운영위원회는 개·폐회식, 문화예술행사, 환경, 교통, 소방안전, 경기운영 등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성으로 성공개최를 위한 자문역할을 할 계획이다"며 "창립총회는 6월말 경에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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