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바이어 상담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바이어 상담은 물론 대형유통매장 벤더 및 식품 관련 유통업체와 납품·수출 상담을 실시하고 시식·시음을 통한 홍보행사를 가져 남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한다는 것.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있는'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 대기업 납품은 물론 전 세계 10여개 국에 만두를 수출하고 있는 (주)지엠에프를 비롯 추어탕,음료, 전통차, 허브차, 참기름, 들기름, 한과 떡, 토토리묵 등을 생산하는 9개 업체의 참여로 남원홍보관을 운영해 100여명의 유통 및 식품 관련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한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5월 17일부터 19일까지'중국 상해국제식품박람회'는 유자차, 전통차 등 년간 3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농업회사법인 (유)미와미를 비롯한 남원 특산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남원시 김부각협종조합에서 참가해 세계 50여명의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갖고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전해왔다.
이에 시는 남원의 농특산물 시장개척을 위한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남원농산물 수출증대와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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