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전주요양병원,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가족사랑요양병원 3개병원은 18일 연합으로 선유도어촌마을을 찾아 21명의 의사, 간호사, 행정직원 등이 의료봉사에 나섰다.

　이 봉사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정기적인 의료혜택이 어려운 선유도 지역주민에게 양방 ·한방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2011년부터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선유도 3구 체험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의료봉사는 총 80여명의 어촌마을 주민들이 기초검사인 혈압, 혈당을 비롯하여 한방, 양방 진료 외 수액영양제까지 다양한 의료진료를 받았다.

그밖에도 곽티슈, 한방소화제, 파스 등 150개를 주민들에게 후원하는 등 훈훈한 의료봉사 마음을 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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