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익산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5.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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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익산시 보건소는 17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익산시 보건소가 이날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은 질병관리본부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기반조성 및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전국 시·군 1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데 따른 것이다.

 실제 익산 보건소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14개 시·군 보건소 가운데 최종적으로 선정된 6개 시·군 보건소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익산시 보건소는 6개 보건소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익산시 보건소는 관내 6개 안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관련 유병률 조사와 만족도 조사 등 수혜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사업을 펼쳐왔다.

익산시 보건소는 그동안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토피상담실과 영·유아, 소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관리 교육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6개교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프로그램을,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인형극 공연, 아토피 예방 건강캠프를 운영 하는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해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올해에도 아토피상담실 운영과 의료비 지원, 아토피·천식 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아토피·천식 없는 행복한 익산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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