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화활동은 새마을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변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 수거 및 고사수목 제거, 잔풀 등을 정리하며 이른 아침부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환경정비를 실시한 지역은 봄철 개화기에 벚꽃과 철쭉이 만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거리로서 환경정비를 통해 한층 밝아진 거리 분위기와 함께 도심 속에서 한적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하게 됐다.
정헌율 시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써야 할 때"라며, "성공적인 전국체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하면서 주요 취약지역 전반에 대한 정비를 통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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