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윤종기)는 16일 지역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고창군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윤종기 고창군지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온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재능 있는 학생들을 적극 발굴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기탁 받은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들이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꼭 필요한 인재들에게 전달하고 앞으로도 고창군 발전과 우수 인재 발굴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고창군지부는 지난 2006년 이후 5차례 장학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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