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을만들기전국대회 조직위 발대
진안군 마을만들기전국대회 조직위 발대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5.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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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마을주민과 각 주최단체인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진안군문화예술단체, 활동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만들기전국대회 10년이라는 역사와 앞으로의 마을만들기 10년이라는 주제 선포가 이뤄졌으며, 이를 드러낼 수 있는 각 프로그램(기획컨퍼런스, 개막식, 마을만들기 현장 탐방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마을 주민들과 조직위원, 참여 단체, 활동가들이 모여 전국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손바닥에 물감을 찍어 10주년을 기념하는 ‘만장’ 만들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올해 진안군에서 열리는 제10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진안군마을축제와 함께 진행되며, 전국의 마을만들기 활동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와 강의, 토론, 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는 전국단위 학습형 축제로 준비된다.

 또한, 서울시와 수원시, 진안군 등 55개 자치단체가 회원으로 되어 있는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의 정기회의가 대회 기간에 개최돼 전국 단위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항로 군수는 “제10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의 성공 개최와 마을만들기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과 집행위원 등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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