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최근 인스턴트 음식을 선호하며 영양섭취 불균형으로 비만, 성인병 아동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성장기 아동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영양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이날 전통의 식재료인 쑥을 이용하여 쑥 개떡 만들기, 쑥비누 만들기, 전통 염료로 쪽빛 손수건을 만들고, 넓은 과수원을 돌면서 보물찾기, 건강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했다.
유창숙 익산시 복지청소년과장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취약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을 제공해 정서적인 안정, 다양한 재미, 단체 활동으로 사회성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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