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 전북 ‘1위’
장수군,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 전북 ‘1위’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5.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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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청 산림녹지과(과장 김재흥)가 12일 2017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1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 및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 주관으로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목적으로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장비 및 인력운영체계의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해 산불진화 기계장비 설치와 산불발생지 급수 진화능력을 측정했다.

 장수군은 2016년에 이어 2017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평상시 산불기계화 진화장비를 이용해 장비와 진화인력을 적절히 활용해 신속한 초기진화역량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한편 장수군은 올해 봄철 산불이 3건 발생하여 산림 0.83ha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림인접지역 내 소각행위 등 산불 요인제거사업 및 단속을 철저히 해 산불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1월 25일 시작으로 5월 15일에 운영종료 됐지만, 최근 고온건조한 이상기후 영향으로 강원도 등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장수군은 5월 31일까지를 특별 운영기간을 늘려 입산객 산불실화 및 돌발병해충방제, 임산물채취 계도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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