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서 카이트서핑 해상추락자 구조
부안해경서 카이트서핑 해상추락자 구조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5.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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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해경서(서장 조성철)는 지난 13일 고사포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카이트서핑 활동 중 해상추락한 레저활동 관광객을 구조했다.

 부안군 고사포해수욕장 앞 200m 해상에서 카이트서핑이 해상으로 추락하면서 추락한 A씨(24·미국인)는 일행 3명과 카이트서핑을 즐기던 중 착지지점을 이탈해 해상으로 추락해 해상으로 밀려가던 중 인근 펜션 주인의 신고를 접한 부안해경은 경비함정, 변산해경센터, 해경구조대, 군산항공대, 민간해양구조선을 급파해 20여분만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상추락자는 고사포 선착장에 입항후 건강상태를 확인 결과 다행히 이상이 없어 레저활동관련 안전계도 조치후 일행 2명과 함께 귀가 조치했다.

  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해상에서의 각종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다양한 상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특히 레저활동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주말에는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 계도활동을 물론 긴급구조 즉응 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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