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축제의 일환으로 '마을과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진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천혜의 비경 구봉산 자락에서 채취한 싱싱한 산나물로 참여자들이 손수 비빔밥을 만들고 진안 흑돼지를 바비큐로 구워먹는 체험행사와 산나물, 두릅, 표고버섯 등 값싸고 싱싱한 농산물을 파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고광종 양명마을 마을축제위원장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진안고원 구봉산 자락에서 생산된 건강한 산나물과 함께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과 향취를 즐긴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와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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