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선진국에 못 미치는 수준이고 중증응급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구급대원의 전문 술기와 고품질 구급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전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 구급팀, 소방서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 15명이 참여해 구급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체계적 실태 점검에 나섰다.
먼저 심정지 상황 발생이라는 시나리오를 통해 구급차량 및 펌뷸런스(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차 공백시 구급차 역할을 하는 소방차임)대원이 적의장소에서 불시 출동해 차고탈출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현장 출동 펌뷸런스 대원의 역량 및 구급대원의 영상의료지도 및 전문구급장비 활용 실태 점검을 실시했고 캠코더를 활용 영상 촬영 실시 후 현장 활동시 도출되는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출동대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점검관으로 참여한 전북소방본부 구급팀 안국기 담당자는 "구급대원의 전문처치 술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팀워크 강화로 119구급차를 이용하는 중증 응급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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