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번째인 지리산둘레길 이음단은 지난 2012년 지리산둘레길 전 구간을 잇는 기념으로 시작돼 해마다 사회적 이슈 계층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성이음단은 지리산둘레길 295km 전 구간을 5월13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308시간의 걸음을 통해 3개도 5개시.군 120개의 마을을 걸으며'여성'의 고유한 한 사람으로서의 소중함과 인류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참된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나누어 보는 기회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서부청 관계자는"여성들이 17일간 지리산둘레길을 걸으며 생명을 만나고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나누고 무엇보다도 나 자신의 소중함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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