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 방제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2017년 수질오염사고 통합방제훈련’이 실시됐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조남출)는 11일 부안, 정읍, 고창 등 전북 3개권역 통합방제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군 주산면 사산저수지에서 수질오염사고 통합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수질오염사고 통합방제 가상훈련은 저수지 옆 도로를 운행 중이던 탱크로리차가 급브레이크에 밀려 저수지로 전복되어 유류가 유출되는 상황에 유관기관과 신속한 대처로 수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녹조 발생시 저수지 내에 확산되지 않도록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방재능력 향상을 위한 녹조방재 훈련도 실시했다.
조남출 지사장은 “통합방제훈련을 통해 수질오염 방제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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