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청각장애인 나들이 실시
전주시 덕진구 청각장애인 나들이 실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5.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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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는 12일 동현교회(담임목사 이진호)의 지원으로 전북농아인협회 전주시지부 회원들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를 실시했다.

행복나들이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명소 나들이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활력을 드리고자 동현교회(인후동 소재)와 전주대학교 선교봉사처가 협력하여 매월 2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25회를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행복나들이는 동현교회 주관으로 전주한옥레일바이크와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이 추가 후원하여 농아인 31명, 수화 통역자 3명, 자원봉사자 5명이 전주한옥 레일바이크와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더욱 즐겁게 다녀왔다.

 행복나들이 참여자들은 “레일바이크도 타고 스카이워크 위에서 바다도 바라보며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경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소외계층의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 동현교회와 후원해주신 전주한옥레일바이크와 덕진구사랑의울타리봉사단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도록 후원자를 발굴하여 체험기회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덕진구는 홀로어르신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행복나들이를 아동 및 장애인으로 수혜자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2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나들이를 다녀올 계획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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