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장애인체육대회, 전주시 종합우승
전북도장애인체육대회, 전주시 종합우승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5.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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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축복의 땅 부안에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주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축복의 땅 부안에서! 생동하는 전북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전주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정읍시가 2위에 올랐고 3위는 남원시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2천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의 체육 한마당을 즐겼다.

폐막식에서는 군산시가 응원상, 진안군이 질서상을, 고창군이 참가상을, 무주군이 노력상, 순창군이 모범상, 개최 도시인 부안군이 화합상을 받았다.

특히 개최지인 부안군은 개·폐회식 행사 등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에 성공하면서 도민들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잔치를 벌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전북도와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부안군청의 긴밀한 협조로 경기장 자원봉사 배치·운영, 의무반 및 교통질서 계도요원 배치등도 원활하게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 김종규 부안군수와 부안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차기 대회에도 올해를 발판삼아 도내 장애인체육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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