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의 골자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가운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정서불안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 원예 치료 등의 지원이다.
이날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10개 지역아동센터 50명의 아동에게 전문 치료강사를 파견해 미술과 원예치료 등 맞춤형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시 어린이 행복과 최성근 과장은 "2015년부터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료 지원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고 민·관 간 협력을 통해 참여한 아동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드림스타트는 맞춤형 치료지원사업 외에도 영양(식중독)교육, 인권교육 등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약아동에게 균형 잡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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