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색소폰동호회, 들꽃향기 피어나는 쪼꼬만한 음악회 개최
장수군색소폰동호회, 들꽃향기 피어나는 쪼꼬만한 음악회 개최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5.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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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색소폰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들꽃향기 피어나는 쪼꼬만한 음악회'가 오는 11일 오후 5시 누리파크 야외무대에서 풍성한 운율로 따뜻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의 오프닝무대는 장수군청 한국희 기획조정실장의 김경남의 님의 향기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유일권 연주자의 박우철의 연모를 끝으로 1부를 마무리하고, 이어 2부에서는 하영택 연주자의 마두금 연주 퀴사스 퀴사스 퀴사스를 시작으로 장정복 연주자의 조용필의 허공 색소폰 연주를 끝으로 막을 내릴 계획이다.

 출연진으로는 ▲노래와 기타에 구태영 연주자의 김범수의 제발,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마두금 연주로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색소폰에는 차주호 연주자의 안동역에서, 이형민 연주자의 행운대 엘레지, 유기종 연주자의 나그네설움, 장정복 연주자의 섬마을 선생님, 유일권 연주자의 날개, 송창록의 잊게 해주오, 김용구의 열애, 유상일 연주자는 갈대의 순정 등 13명의 연주자가 장수의 봄밤을 흥겨운 선율로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국희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음악회에는 누구나 참석을 환영한다"면서 "무대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따뜻한 음악회를 마련할 예정이오니 오셔서 함께 어울려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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