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6~7일 한국마사회 경마장과 공원나들이객들을 대상으로 수삼, 홍삼가공품, 버섯, 포도즙, 오미자청을 비롯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농촌경제 활력 지원과 도농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픈마켓을 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함에 따라 13개 지자체가 순환해 행사를 개최한다.
진안군은 행사에 8개 업체가 참여했고 대표 품목인 수삼과 홍삼은 물론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 진안의 몇 농가는 오픈마켓 이외에도 마사회 직거래장터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해 소비자들과 신뢰를 쌓아가, 향후 진안의 농특산물 판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직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정기적인 직거래 참여 농가와 단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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