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럼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가 몇 년간 폭우로 인해 시설하우스가 상습 침수해 망성면 화산리와 신작리 일대의 농업인들의 근심거리를 해결하는 배수개선사업의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배수개선사업 설명에 이어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포럼은 지난 ICT 스마트팜 현장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특히, 라승용 명예농업시장이 참석해 처음으로 농업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미래농정 혁신과제를 정책자문위원들과 함께 설명을 들었고 혁신과제가 발전적인 방안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자문을 아끼지 않았다.
라승용 명예농업시장은 "시행정과 농업인간에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고 농업인들과 함께해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라승용 명예농업시장을 삼고초려의 마음으로 모셔왔다"고 전하며, "40년간의 농촌진흥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익산시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인들과 만나는 현장포럼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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